식물성 귀리음료로 잘 알려진 OATLY(오틀리)라는 제품이 있다. 스웨덴의 식품 회사에서 만든 유명한 음료이다. 대략적인 느낌은 귀리버전 아침햇살로 이해하셔도 좋을 것 같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료인 오틀리 초코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한다.
패키징: 1L 혹은 250ml
오틀리 초코의 패키징은 두유의 패키징과 비슷하다. 네모난 종이 재질에 액체가 담겨있는 형태이다. 여기에 스트로우를 꽂아 마시도록 되어 있다. 동봉된 빨대는 종이 빨대로 환경을 생각한 모습이다. 종이 빨대는 친환경적이지만 짧은시간만 사용이 불편해 호불호가 갈린다. 개인적으로는 환경을 생각하여 선호하는 빨대이다.
오틀리 초코 영양성분
제품에 표기된 영양성분표는 아래와 같다.
1팩 250ml의 칼로리가 꽤나 높은 편이고, 당류도 많이 들어 있다. 그래서 건강을 위한 제품이라기 보다는 기호성 식품에 가까운 모습이다. 초코우유를 먹고 싶은데 소화를 잘 못시키시는 경우 훌륭한 대체제가 될만한 제품이다. 귀리에 함유된 영양소는 물론 일부 비타민도 함유되어 비타민 보충도 가능한 제품이다.
맛은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료 중 TOP 5안에 드는 제품이다. 대학시절에 아침을 빵과 초코우유로 해결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에 오틀리 초코를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면 자주 먹었을 것 같다. 맛은 초코우유보다 연하지만 충분히 맛있다.
맛은 아침햇살의 초코맛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다. 초코우유를 먹고싶지만 유제품이 부담되신다면 시도해볼만한 제품이다. 이 제품이 큰 인기를 얻어 설탕을 대체당으로 대체하여 칼로리를 줄인 모델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혈당도 걱정되고, 요즘에는 제로 콜라나 나랑드 사이다가 더 맛있어져 개인적으로는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