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꾸준히 사용해오고 있는 제품이 있다. 바로 진로발효의 바이오크린콜이라는 스프레이 제품이다. 쉽게 말해서 소독용 에탄올인데, 우수한 제품력 덕분에 대체할 수 없는 제품이 되었다. 지금부터 이 제품을 필자가 좋아해 재구매하게 되는 3가지 이유를 알아보자.
- 안심되는 바이오 크린콜 성분
바이오크린콜은 Bio + Clean + (al)chol의 합성어이다. Bio는 바이오 기술로 제조되었음을 의미하고, Clean은 이 제품이 소독제임을 의미한다. 그리고 chol은 알콜에서 따온 단어이다. 이처럼 이 제품은 바이오 에탄올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그래서 공업용 에탄올은 복용하게 되면 인체에 치명적이다. 반면 술을 만드는 원리로 만드는 바이오 에탄올, 즉 발효 에탄올은 인체 복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 그래서 바이오크린콜은 식품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조사가 소주로 친숙한 브랜드인 진로 점만 봐도 안심이 된다.
2. 뛰어난 소독력
필자는 소독제를 자주 사용한다. 그 이유는 반려 동물을 키우기 때문이다. 반려 동물을 키우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실내 배변물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특히 소변은 장판 등에 잔류하여 세균 번식이 되면 계란 냄새 같은 악취가 나게 된다.
그래서 인위적인 향이 나는 반려동물 전용 스프레이가 존재한다. 하지만 바이오클린콜을 사용해본 뒤로는 그런 제품을 멀리하게 되었다. 향이 인위적이지 않고, 살균 능력도 우수하여 사용 뒤로는 세균 번식으로 인한 냄새가 난 적이 거의 없다.
3. 휘발성이 좋다.
휘발성이 좋은 에탄올이 고농도로 함유된 제품이기 때문에 휘발성이 매우 우수하다. 그래서 바이오크린콜 손소독도 가능하다.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휘발성이 인체의 점막을 자극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필요한 용도에는 매우 편리하다.
가령 반려동물이 카페트에 소변을 본 경우 소변을 잘 닦아내고, 바이오크린콜로 여러번 닦고 적셔놓으면 빠르게 카페트를 말릴 수 있었다. 반면 페브리즈 같은 제품들은 정제수가 주성분이기 때문에 휘발성이 알코올만큼 강하지는 않다.